[불법사찰 이어 선진연대 파문]김종익씨 사퇴압력 의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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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부행장 참고인조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형사1부장)은 8일 국민은행 부행장 남모 씨와 NS한마음(옛 KB한마음) 대표 조모 씨, 서울동작경찰서 경찰관 손모 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남 씨를 상대로 2008년 9월경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지시에 따라 국민은행 거래회사인 NS한마음 대표였던 김 씨에게 “대표이사직을 내놓고 보유 지분의 75%를 헐값에 처분하라”는 등의 압력을 넣었는지 조사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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