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85]말말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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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의원(한나라당)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세종시를 한국의 워싱턴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금 계속해서 똑같은 생각을 하는지 묻고 싶다. 그런 점에서 한 전 총리는 (서울시장) 후보로 부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8일 MBC라디오에서)

○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현직 장관이 대통령의 결단 없이 지방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개인적 자유결단도 있었고 정부나 한나라당 전체의 결단이 있었다. 이방호 전 의원은 지역 원로로 많은 일을 해온 분이지만 우리 지역에는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8일 CBS라디오에서)

○ 이방호 전 의원(한나라당)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후보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경선 전 사전검증제도를 도입할 것을 당과 이달곤 예비후보에게 제안한다. (내게) 어떤 자리를 제안한다 해도 출마를 약속한 이상 경선을 완주할 것이다.”(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김완주 전북지사

“전북의 발전과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고 도지사 선거에 나가기로 했다. 당선되면 새만금을 동북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의 동부권 개발을 위한 특별회계도 추진하겠다.”(8일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자유선진당 입당)


“충청인의 여론을 물어보지 않은 채 진행되는 수정안과 국민투표 논란은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다. 숱한 진통 끝에 합의한 세종시 원안이 관철돼야 한다.”(8일 충남 천안시 관련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 이광재 의원(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천거를 위해) 두 분과 집중적으로 만나고 있다. 그러나 (강원지사 출마 상황이 온다면)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겠다는 것도 역시 제 마음의 한 자락이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아닌 좋은 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8일 CBS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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