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자크 랑 특사 9일 방북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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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대북특사인 자크 랑 하원의원이 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AP통신이 4일 전했다. 랑 특사는 방북기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동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랑 특사는 이번 방북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한 핵문제의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핵 문제의 진전을 전제로 유럽연합(EU)이 대북 경제 지원에 나서는 방안도 강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송평인 특파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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