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대북특사 랑, 6~11일 방한

  • 입력 2009년 10월 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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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임명된 자크 랑 의원(사진)이 6∼11일 방한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랑 특사는 4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 뒤 6일부터 엿새 동안 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가며 7일에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의 환담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랑 특사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6자회담 당사국을 잇달아 방문해 북한 문제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듣고 별도 보고서를 작성해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북한을 방문하게 될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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