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민주당은 경기 안산 상록을의 경우 100%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재목 지역위원장, 윤석규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 호흡 - 혈액측정 결과 98% 달라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호흡측정과 혈액측정의 결과가 대부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청이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까지 호흡측정과 혈액측정을 함께 받은 음주측정자 1만8727명 중에서 측정 수치가 일치한 사례는 425명으로 전체의 2.3%에 불과했다. 호흡측정은 입김을 불어 음주 수치를 재는 방법이고 혈액측정은 피를 뽑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재는 방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할 때 단속 대상자가 호흡측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채혈을 통해 혈액측정을 한다.
호흡측정과 혈액측정치가 달랐던 1만8302명 가운데 혈액측정치가 호흡측정 때보다 더 높게 나온 경우는 86%(1만5695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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