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여권 재발급 수수료 연말 대폭인하 추진

여권 재발급 수수료를 대폭 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재발급 수수료는 여권을 새로 발급받을 때와 똑같은 5만5000원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의 분실과 훼손 등의 이유로 재발급받을 때는 재료비 등 실비 수준으로 책정된 수수료만 내도록 관련 제도를 바꾸도록 외교통상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11월 말까지 구체안을 마련하라고 외교부에 권고했고 외교부가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이르면 연말쯤 수수료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