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한민국 잘되게 많이 축복해달라”

  • 입력 2009년 5월 2일 02시 57분


이대통령 봉축 전화

이명박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1일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과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봉축 전화를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법전 스님에게 “축하도 드리고 문안도 드리고 싶어 전화 드렸다. 큰스님 건강 좋으시죠?”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지난번 비 오는 날 바깥을 보시던 때가 인상이 깊어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제가 가고도 싶고 뵙고도 싶다. 한번 들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관 스님에게도 “불교계가 금년에도 부처님오신 날을 계기로 우리 대한민국이 잘되도록 많이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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