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청와대 "불미스러운 일 연루 깊이 사과…”

  • 입력 2009년 4월 1일 17시 05분


청와대 "불미스러운 일 연루 깊이 사과…철저히 조사할 것"

청와대가 행정관 향응 수수와 성접대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1일 "윤리, 도덕적으로 가장 엄격해야 할 청와대 직원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참담함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또 "이번 사건은 한점 의문도 남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향응 제공을 포함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기관에서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초까지 100일간 직원들을 상대로 고강도 내부감찰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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