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사장 후보 정재호-고영선 씨 등 압축

  • 입력 2008년 4월 29일 02시 58분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5일 서류를 통과한 지원자 8명을 면접한 뒤 4, 5명을 사장 후보로 압축해 금융위원회에 추천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추천 후보 중에는 정재호 전 LG경영개발원 부사장과 고영선 전 대한생명 사장이 유력하다.

정 전 부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11회 출신이다. 경제기획원을 거친 뒤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을 지냈다. 고 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신한은행 전무, 신한생명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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