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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5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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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비례대표 당선자는 24일 “당내외 현안에 대해 기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어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언론에 공개적으로 ‘입’을 여는 것은 친박 당선자들이 대구로 인사차 내려갔던 11일 이후 2주 만이다. 그 후 친박연대 비례대표 공천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당 지도부가 “당분간 복당은 없다”고 공언하자 박 전 대표는 입을 닫아왔다. 그가 22일 당선자 워크숍과 청와대 만찬에 불참한 것도 이명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에 불쾌한 심경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