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월 1일 02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08년 신년사’에서 “모두가 건강하고 살림살이도 좀 더 넉넉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웃이 서로 따뜻하고 당장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도 내일에 대해서는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노 대통령은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지금도 태안에서는 수많은 국민이 참여해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참으로 세계의 칭찬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임채정 국회의장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임채정 국회의장은 “미래 지향형 정치, 통합의 정치를 통해 새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 정부도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훈 대법원장 “새 대통령 중심으로 화합 단결을”
이용훈 대법원장은 “온 국민이 새 대통령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소원한다”며 “그릇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이 만족할 만한 재판과 민원 서비스를 펼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국 헌재소장 “국민 대통합 향한 새 출발 할때”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선거 과정에서 드러났던 대립과 분열을 털어 내고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할 때”라며 “헌재 재판권이 국민 위임의 취지에 맞게 올바르게 행사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성하고 국민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