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최재경 특수1부장)은 이르면 대통령 선거 투표일(19일) 이전에 김경준(41·구속 기소)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에 대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가조작 및 횡령 공범 혐의로 미국 측에 범죄인인도 청구를 할 예정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에리카 김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 청구를 준비 중인데 일주일이나 열흘 뒤쯤에 청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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