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경선 당시 캠프 상황실과 비서실, 공보팀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던 중 한 참석자가 “우리 다 살아남읍시다”라고 말하자 이같이 화답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가장 열심히 고생한 사람들이라 좀 더 끈끈한 전우애 같은 것을 느낀다”며 “나라와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에는 안병훈 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최경환 이혜훈 김재원 의원 및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26일에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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