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前총리 대선출마 선언

  • 입력 2007년 10월 1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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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화도연)’ 발족식을 갖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지금 우리에게 절박한 과제는 화합과 도약이다.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을 총동원해야 하며 그런 능력을 가진 모든 세력을 결집해 오늘의 타락한 정치판을 갈아엎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이은영 의원, 김병준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 총리가 대표를 맡은 화도연에는 조성환 전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 등 전직 대학총장 19명을 비롯한 5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이달 말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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