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내달 4~14일 모바일 투표

  • 입력 2007년 9월 1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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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13일 대선후보 경선 방식의 하나인 모바일(휴대전화) 투표 규칙을 확정해 발표했다.

모바일 투표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선거인단 신청을 접수해 다음 달 4∼14일 중 나흘간 모두 네 차례 실시한다. 접수 중간중간 투표가 이뤄지는 셈.

신당 국민경선위원회(국경위)는 대리투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권자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전화를 받도록 했다.

지병문 국경위 집행위원장은 “당 콜센터에서 사전 고지 없이 선거인단에 전화를 거는 하향식 방식이라 대리투표 및 공개투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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