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여론조사기관 3곳 선정…16일 TV토론 예정대로

  • 입력 2007년 8월 1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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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논란이 된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일반인 여론조사 문항이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의 중재안대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다음 네 사람 중 누구를 뽑는 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로 결정됐다. 최구식 경선관리위 대변인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경선 룰에 관한 작업이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측도 중재안 수용 의사를 밝혔다.

경선관리위는 또 일반국민 여론조사 대행기관으로 리서치앤리서치(R&R), 동서리서치, 중앙리서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던 16일 KBS TV 토론회는 이 전 시장 측의 요구대로 주제를 정책 분야에 한정해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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