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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28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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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주간조사 결과, 이번주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은 36.0%로 지난주 보다 소폭 하락했다. 반면 박 전 대표는 3.7%P 상승해 29.7%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3%P로 리얼미터의 올해 주간조사 이래 가장 근소한 차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최근 25%와 30%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28일의 정책토론회와 검증공방이 이명박, 박근혜 두 후보의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9.2%였던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소폭 하락해 8.5%를 기록했다.
정동영 전 장관과 이해찬 전 총리는 4.3%로 같았고, 민노당 권영길 의원은 3.0%, 한명숙 전 총리는 2.1%, 홍준표 의원은 0.8%를 기록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5%P 하락한 25.3%였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0.8%, 열린우리당 13.1%였다. 중도통합민주당은 9.3%, 민노당은 4.7%, 국민중심당은 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244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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