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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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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개인사무실인 서울 견지동 안국포럼에서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 등으로부터 강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 같이 말했다고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그는 측근들과 강 대표 기자회견과 관련한 회의를 가진 뒤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비서실장인 주호영 의원은 "대선주자 진영간 과열경쟁이 4·25 재보선 참패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데 그 부분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책 제시가 없어 불만"이라며 "그러나 앞으로 그런 부분이 반영되길 기대하면서 현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을 잘 끌어달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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