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무접촉에서 남북은 최근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13차 회의에서 합의한 5월17일 열차시험운행의 행사 계획과 시험운행을 위한 자재·장비 제공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시험운행을 위한 군사보장 조치를 촉구할 수는 있겠지만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하는 자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우리측에서 김경중 건설교통부 남북교통팀장과 김기혁 통일부 남북기반협력팀장이, 북측에서는 박정성 철도성대외철도협조국장 등 2명이 대표로 참석한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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