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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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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1년 내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목표로 한 이번 로드맵은 2007년까지 전자여권 시범 발급 추진, 비자 거부율 3% 미만을 달성하기 위해 주한 미대사관 및 미 국무부 등과 협조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은 100여 개로 난립한 비자 신청 대행업체의 무리한 비자 신청이 비자 거부율 3% 미만 달성에 걸림돌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행업체는 대행 여부를 비자신청서에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희망국들의 비자 거부율이 기준 수치인 3%를 넘더라도 비슷하게 근접할 경우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고 비자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주한 미대사관 등과 함께 미국 비자 신청 요령 등에 대한 공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주한 미대사관은 홈페이지(korean.seoul.usembassy.gov)에 ‘신청서 내용을 모두 알고 있을 것’, ‘솔직하게 여행 계획을 설명할 것’ 등 성공적인 미국 비자 신청을 위한 방법을 게시하고 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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