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 힐스테이트 여당의원-건교부국장 당첨

  • 입력 2006년 11월 24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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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발표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 ‘서울숲 힐스테이트’ 당첨자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열린우리당 S 의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파견근무 중인 건설교통부 D 국장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는 평당 평균 분양가가 2140만 원으로 고(高)분양가 논란이 일었으나 전체 경쟁률이 75.4 대 1로 나타나는 등 인기가 높았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S 의원은 분양가가 약 12억 원인 55평형에, D 국장은 약 7억 원인 35평형에 각각 당첨됐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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