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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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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인 18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9월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회담 이후 두 달 만에 열리는 하노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 외에도 6자회담 참가국인 일본 중국 러시아 정상들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나머지 정상회담 일정은 13일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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