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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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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북한의 첫 미사일 발사 이후 모든 발사 상황을 즉각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오전 5시경 북한이 미국 알래스카까지 도달할 수 있는 대포동2호를 발사하자 미국은 MD체제의 가동 및 요격 준비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본토방위를 책임지는 북부사령부와 콜로라도 주에 있는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는 첩보위성과 조기경보레이더로 북한 미사일들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기지와 알래스카 포트그릴리 기지에 배치된 11기의 지상배치 요격미사일(GBI)의 발사 대비 태세를 갖췄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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