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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3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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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이 북한에서 철광석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진공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민족경제개발총공사와 공동으로 북한 평안북도 의주군의 덕현광산을 개발해 4월부터 철광석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서 생산된 철광석은 5월경 국내로 들여오거나 중국 철강회사 등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광진공은 덕현광산에서 올해부터 3년간 14만4000t의 철광석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광산의 추정 매장량은 1억 t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철광석의 국제시세가 1t에 60달러 선인 점을 감안하면 덕현광산의 경제적 가치는 6조 원에 이르는 셈.
광진공은 덕현광산에 이어 평안북도의 우시광산(추정 매장량 2억 t)과 함경북도의 무산광산(20억 t)도 개발할 계획이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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