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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7월 29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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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검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 18년 동안 판사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27일 이 사건의 특검 후보로 정 변호사와 김영식(金英埴·58·사법시험 15회) 변호사를 추천했었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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