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1월 4일 01시 4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번 개각에서 행자부 장관의 경우 당초 유력하게 거론되던 열린우리당 원혜영(元惠榮) 이강래(李康來) 의원은 정치인 배제원칙에 따라 탈락하고 외부 인사의 영입이 거론되고 있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당에서는 최소의 사람만 발탁되며 청와대 내에서는 교체되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또 지은희(池銀姬) 여성부 장관의 교체가 확실시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업자원부 장관 중 1, 2명을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부 장관은 오거돈(吳巨敦)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산자부 장관엔 오영교(吳盈敎) KOTRA 사장, 이구택(李龜澤) 포스코 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는 3일 오후 김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개각 문제를 논의했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