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위원 인터넷으로도 추천-선발

이재정(李在禎)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15일 민주평통 자문위원 선발과 관련해 “앞으로 인터넷 추천도 가능케 해서 젊은 사람들도 대폭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통일부 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1만500여명 자문위원 구성을 성별 연령별 분야별 지역별로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 민주평통 조직에 대해 “6자회담 참여국(미일중러)과 북한과 수교를 맺고 있는캐나다 영국 등의 조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