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교역 작년보다 3%감소

  • 입력 2004년 10월 17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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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남북한간의 교역 규모는 4억9265만7000달러(약 5665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내수가 위축되면서 대북 위탁가공 교역의 80%를 차지하는 국내 섬유업계의 대북 거래가 부진했으며, 북한의 방북 불허조치가 잇따르면서 전반적으로 교역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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