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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6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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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는 이날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 자치정부로부터 한국 파병에 대한 공식 환영 의사와 현지 공항 이용 및 공항 내 한국군 주둔 허용에 대한 답신을 받지 못했다”며 “파병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군 및 아르빌 자치정부로부터 회신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병지 결정이 계속 늦어짐에 따라 자이툰 부대의 실제 파병은 6월 말 또는 7월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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