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보좌진등 100명 공채

  • 입력 2004년 4월 28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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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28일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보좌진 30명과 사무보좌진 30명, 정책연구원 20∼40명 등 모두 80∼100명을 공채키로 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kdlp.org)에 공고를 냈다.

이 가운데 정책보좌진과 사무보좌진 60명은 10명의 의원실에 6명씩 배속된다. 정책보좌관과 서로 교류하는 풀(pool)제로 운영되는 정책연구원은 소속 의원이 배치되지 않은 상임위의 정책 활동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임면권은 당 대표가 행사한다.

민노당은 지원 자격에 학력과 연령, 성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지만 당원이거나 앞으로 당의 강령 및 당헌을 인정해 입당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명시했다. 다음달 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12∼14일 면접을 거쳐 15일 발표한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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