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단의 이강흔 운영위원은 “이번 지원금은 김 이사장이 특별회비를 내 마련된 것”이라며 “남측의 적극적인 복구지원이 민족의 화해와 동포애 확인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년 7월 설립된 따뜻한 마음 재단은 정부보조 없이 자체 조성한 기금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민간복지재단. 불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20억원의 기금을 자체 조성하고 있다.
허승호기자 tige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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