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비례대표 후보들 “당선땐 국민소환제 도입”

  • 입력 2004년 3월 24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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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 서약식’을 갖고 “17대 국회에 진출할 경우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포기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4번인 천영세 선대위원장 등 18명은 이날 △국회의원 세비를 당에 반납하고 노동자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당에서 정한 급여만 수령 △비리와 부패 등에 관해선 회기 중 불체포특권 포기 △재산 및 정치자금 명세의 인터넷 공개 등을 약속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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