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9명 추가 공천

민주당은 21일 전북 김제-완주에 오홍근(吳弘根) 전 국정홍보처장을 17대 총선후보로 공천하고, 조성준(趙誠俊)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경기 성남중원에는 김태식(金台植) 국회 부의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또 분구된 광주서갑에 장홍호(張洪鎬) 전 대통령행정관, 광주서을에 김영진(金泳鎭) 전 농림부 장관, 전남 나주-화순에 배기운(裵奇雲) 의원, 전북 전주 완산을에 김완자(金完子) 참교육학부모회 전국회장, 전북 익산갑에 최재승(崔在昇) 의원, 서울 성북갑에 강상호(姜相昊)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경남 진주을에 이향만(李香萬) 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한편 당 전자정당추진특위는 21일 네티즌 비례대표 본선 투표에 출전할 후보 10명을 네티즌 예비선거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