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黨,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장 이한구의원 합의

  • 입력 2003년 12월 10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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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계수조정소위원장 인선 문제를 매듭짓고 11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소위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9, 10일 이틀간 공전됐던 예산안 심의가 재개됐으며 19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날 예결위원장인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의원은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 민주당 박병윤(朴炳潤), 열린우리당 이강래(李康來) 의원 등 3당 간사들과 모임을 갖고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계수조정소위원장을 맡는 데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이윤수 위원장이 “예산안 심의 재개와 본회의 통과를 우선해야 한다”며 소위원장직을 양보해 이뤄졌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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