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오후 발표에서 “남조선 우익보수단체 100여명이 경찰의 비호 아래 북한 체제를 헐뜯는 행위를 하고 항의하는 북측 기자들을 폭행했다”며 “남조선 당국은 반공화국 사태가 또다시 발생한 데 대해 사죄해야 하며 주동자를 처벌하고 다시는 그러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담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극만 북한선수단 총단장도 별도 성명을 통해 “반공화국 집회가 계속되는 한 경기 참가를 재고해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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