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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2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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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은 “기자들이 한 줄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시간과 정열을 쏟는 것을 기자 출신인 정 차장이 모를 리 없다”며 “부처마다 중요하다 싶은 기자에게 정기적으로 돈봉투를 돌렸다는 것은 촌지 수수 등 과거의 관행을 떨치기 위해 애쓰는 대다수 기자의 인격을 심각하게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협은 또 “기자들이 사실 확인도 않고 기사를 쓰는 바람에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그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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