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북한 핵 위기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방북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북한측이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들의 방북은 개인 자격이지만 북한 고위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핵 위기에 대한 북한의 의중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월 스트리트 저널은 북한이 핵 위기와 관련해 공식적으로는 강경 방침을 표명하지만 미국의 저명한 외교전문가들을 북한으로 초청하는 등 미국과의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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