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대통령입니다' 인수위 심벌로 사용

  • 입력 2003년 1월 7일 18시 24분


코멘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인수위 별도의 심벌과 로고를 만들려던 방침을 철회하고, 현재 인수위 대회의실 등에 붙어 있는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심벌 대용으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빠르면 8일부터 ‘국민이…’를 인쇄한 문서와 명함을 사용하게 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초 전통 태극문양을 형상화 한 심벌과 한글·영문 로고체 등을 준비했으나 권위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이…’를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승헌기자 dd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