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선대위 대변인에 김행씨 내정

  • 입력 2002년 11월 10일 18시 52분


국민통합21은 10일 선대위 대변인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김행(金杏·43·사진) ㈜디 인포메이션 대표를 내정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면 정몽준(鄭夢準)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올라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12월19일 이후로는 구 정치세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한국사회개발연구소 조사부장, 중앙일보 여론조사팀장 등을 거쳤다.

한편 국민통합21은 빠르면 11일 선대위 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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