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長후보 표정/대구]조해녕-이재용 서로 “나를”

  • 입력 2002년 6월 12일 18시 53분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감일인 12일 각 후보들은 자정까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특별취재팀》

▽대구시장〓한나라당 조해녕(曺海寧) 후보는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구축한 인맥을 활용, 중앙 예산을 최대한 많이 따오겠다. 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위기의 대구를 구해내 전국 3대 도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이재용(李在庸) 후보는 “관료 출신의 고정된 사고로는 복잡한 대구시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 개혁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만이 대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시민의 처지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