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 사무처 정원 139명 확정

  • 입력 2002년 1월 15일 18시 40분


25일 발족하는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의 사무처 정원이 139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부패방지위 사무처를 1실 2국 2심의관 15과·담당관 체제로 구성하는 직제안을 심의 의결했다. 당초 사무처 정원을 놓고 부패방지위 준비기획단 측은 200여명을, 행정자치부는 100명 이내를 주장해왔다. 확정된 직제안에 따르면 부패방지위 사무처장(차관급) 아래 부패방지 시책 시행 및 제도개선 등을 맡는 정책기획실, 부패방지 교육홍보 및 국제기구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맡는 홍보협력국, 부패행위 신고심사와 신고자 보호 보상 등을 맡는 신고심사국이 설치된다.

이철희 기자 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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