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공동 주최로 열리고 있는 제14차 세계관광기구(WTO) 총회는 27일 서울 회의 마지막날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고 △테러를 관광의 적으로 규정하며 △테러 근절을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3일부터 열린 서울 회의에는 41개국의 문화관련 장관을 포함해 126개국에서 대표를 파견했으며, 28일부터는 장소를 일본으로 옮겨 오사카(大阪)에서 다음달 1일까지 회의를 계속한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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