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테러참사 이튿날 美에 反테러 의사 전달

입력 2001-09-24 18:31수정 2009-09-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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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미국 테러참사와 관련해 외교경로를 통해 미측에 ‘테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미국 테러참사 다음날인 12일경 미국 이익대표부 역할을 대신하는 평양 주재 스웨덴대사관을 통해 ‘유엔 회원국으로서 모든 형태의 테러와 테러에 대한 지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미측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전달한 메시지는 1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 ‘테러 반대’ 성명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미국의 대테러 보복전쟁을 지지하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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