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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0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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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이 본토에서 4일 이내에 한반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여단 창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북과 남 사이의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으려는 또 하나의 도발적인 전쟁책동”이라고 말했다.
이 통신은 또 “조지 W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화해과정에 장애가 생기고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부정적 영향이 조성되고 있다”며 “부시 행정부의 속심은 여전히 힘의 방법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침략 야망”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