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나라당은 서울의 경우 4개 권역, 경기도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시도지부장 밑에 지역본부장을 두고 권역별 지구당위원장 연수와 연찬회 및 정책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지부장인 이재창(李在昌) 의원은 2일 이회창 (李會昌) 총재와 경기남부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의 오찬 모임에서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지구당이 41개나 되는 경기도를 5개 권역별로 나눠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당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보고해 이 총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지부도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 대비, 45개 지구당을 4개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