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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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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장은 "5월은 위기관리 능력의 시험대일 뿐 아니라 올해 국정운영의 성패를 가늠할 중대한 시기"라며 "비서실이 코디네이션십(조정력)을 십분 발휘해서 좀 더 조화로운 국정운영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적한 난제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구성원 모두가 국정 코디네이터(조정자)로서의 자세를 갖는 것 외에 강한 실천력을 갖추고 국정 성과를 국민에게 전파하는 홍보사 역할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동국대 사회과학연구원 특강에서도 "아무리 좋은 정책도 부조화 속에 일방적으로 운영된다면 오히려 갈등만 야기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