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2월 19일 01시 2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운영위는 당초 오후 2시 회의를 열려 했으나 민주당과 한나라당 간사협의에서 법안심사소위 구성 비율을 놓고 입씨름만 되풀이해 회의가 계속 늦춰졌다.
오후 5시20분경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리를 뜬 사이 민주당과 자민련의원들만이 회의장에 집결했고 여당 단독회의가 열린 사실을 안 한나라당 의원들이 몰려들어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여야는 심야 총무접촉에서 법안은 상정만 한 뒤 한나라당 4명, 민주당 3명, 자민련 1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합의한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