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5~6개 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동보도문 작성에 앞서 오전 11시 현재 평양 고려호텔에서 대표단 모임을 계속 갖고 추가 합의사항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오전 10시 북측과 대표단 모임을 가진뒤 11시께 북측 고위 인사를 예방하고 오후 단군릉을 참관하는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께 항공기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
[평양=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