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교예단 서울공연단(단장 김유식)이 4일 오후 7시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11회의 공연을 갖는다. 지난달 29일 서울에 도착한 평양교예단은 이 공연에서 ‘밧줄타기’ ‘공중 2인그네’ ‘탄력비행’ 등 민속놀이를 교예로 발전시킨 14개 종목의 연기를 선보인다. 교예단은 당초 3일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공연장과 관련된 기술 점검을 위해 3일 공연은 취소됐다. 3만∼15만원. 예매처는 주택은행 각 지점과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한네트 티켓 발매기. 02-1588-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