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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8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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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간의 외환위기극복과 남북관계, 외교활동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내년에도 원만한 국정수행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내년의 경제 재도약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정치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적 화합을 이루기 위해 전직 대통령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